출처=SBS ‘영재발굴단’ 캡쳐
두민 군은 쌍둥이였지만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던 형제 때문에 조산으로 태어났다.
또 생후 7개월부터 ‘선천성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라야했다.
다섯 번의 수술에도 두민 군은 시력을 찾기 못했고 시야 극복을 위해 건반을 가린 채 연습을 해야했다.
하지만 노력 끝에 두민 군은 앨범을 발매했고 쇼케이스도 열게 됐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시각장애 꼬마 피아니스트 김건호 군도 참석했다.
두민 군은 “저보다 더 눈이 안 좋은 친구도 왔었다. 그 친구는 여전히 아파하는 중이고 극복 중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겨냈으면 좋겠다. 여기에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