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활력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도 웰니스 관광시설 공모사업’에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이 최종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자원 육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으로부터 추천된 40개소의 후보지 중에서 전문가·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1·2차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전국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그중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한국형 웰니스 대표관광지로서 집중 홍보 육성된다. 신규 선정된 아일랜드캐슬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은 아일랜드캐슬 내 온천수의 수압을 이용하는 바데풀 수(水) 테라피 프로그램과 아쿠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보양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향후, 의정부·문체부·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뷰티&스파’테마별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 활동과 외국인 수용 여건 개선사업 등을 병행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현숙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웰빙, 건강, 행복 등이 관광산업에 중요한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시 차원에서도 아일랜드캐슬을 포함한 다양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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