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시크릿 부티크’ 캡쳐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고민시는 장률(이주호)와 장영남 실종사건을 파헤치려했다.
장률은 “이용만 당할거에요. 그런다고 그쪽 엄마 찾을 수도 없을거고”라고 경고했다.
고민시는 “상관없어요”라고 말했다.
장률은 “난 분명히 경고했어요. 도망갈 기회도 줬고”라며 병원까지 함께 했다.
고민시는 “내가 책임질게요. 걱정마세요”라며 의사가 도망가지 못하게 경찰에 신고하는 대범함도 보였다.
당황한 두 사람 앞에 고민시는 “제가 신고했거든요. 마약사범이 여기 있다고. 잡히면 의사면허도 취소되고”라고 말했고 결국 셋은 한 차량에 타게 됐다.
한편 김선아(제니장)와 김태훈(위정혁)의 결혼식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박희본(위예남)은 장미희(김여옥)에게 “이 결혼 진행하면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소용없었다.
장미희는 “사람이 살다보면 가족이 싫어서도 떠나고, 명줄이 다해서도 나가지 않니. 그 과정 못 참겠으면 도시개발 정리하고 계약서 가져오던가. 결혼식까지 40분 남았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희본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막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