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에서 여자 골프의 전설과 신예들이 모여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는 ‘설해원∙셀리턴 레전드매치’가 열린다. LPGA 톱랭커들들이 대거 출전하는데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의 LPGA 메이저 우승 합계만 총 43승일 정도다. 박세리를 비롯해 아니카 소렌스탐, 줄리 잉스터, 로레나 오초아 선수 등이 ‘레전드’, 박성현, 렉시 톰슨, 아리야 주타누간, 이민지 선수 등이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참가한다.
올해 10주년 맞은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8억 원이다.
이 두 빅매치 경기에 골프웨어 브랜드 마헤스(MAHES)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미헤스는 이번 공식 협찬을 통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소수회원 위주의 프라이빗 멤버십으로 운영돼 온 마헤스는 최근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마헤스 측 관계자는 “새로운 가치를 입다는 의미인 ‘WEARING NEW VALUES’을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이고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폭넓게 포섭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