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가 이국종 교수의 이재명 탄원서에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성남시)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국종 교수님의 의견에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글에서 이외수 작가는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을 언급하며 “성남시민이나 분당시민들이 이재명 시장의 행정적 역량이나 성과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칭송해 마지않는가를 절실하게 체감한 바 있다”며 “당시 제가 느낀 바로는 시민들이 진영 논리나 정치적 프레임을 떠나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해 온 이재명 시장께 찬사를 보내기를 서슴지 않았다”고 이재명 지사의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팩트이지 언론이나 정치꾼들이 만들어내는 의혹이나 소문이어서는 안된다”며 “저는 70년이라는 세월 동안을 대한민국에 살면서, 언론과 정치꾼들이 간교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조작하고 모함을 자행해, 수 많은 사람들을 간첩으로 몰거나 범죄자로 몰아서 폐인을 만들거나 죽음에 이르게 만들고, 수없이 많은 비극과 불행을 양산했던 사례를 역력히 기억하고 있다”고 현재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 강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특히, 이외수 작가는 이국종 교수가 이재명 지사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는 자필 탄원서 제출 사실을 언급하며 “이국종 교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과 지지를 표명한다. 헌법 제1조에 명시된 대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정치가든 행정가든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해야 한다는 믿음을 표명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트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이재명 지사에 대한 강한 지지와 성원의 뜻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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