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사진=임준선 기자
지난 10일, 우리은행 자회사였던 우리카드는 상법상 포괄적주식교환의 방법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 4210만 3377주를 취득했고, 여기서 일부를 이번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은행은 지주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고, 지주사 주식을 취득하면 6개월 안에 매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푸본생명은 지난해 현대라이프생명을 인수해 ‘푸본현대생명’으로 간판을 바꿔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영업수익 1조 4672억 원, 영업이익 707억 원을 기록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