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펜실베이니아의 자매 제빵사인 리즈 말리지 스코코브스키와 달린 말리지 틸맨이 최근 화려하면서도 맛있는 웨딩케이크를 선보였다.
3단 높이의 거대한 이 케이크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우아함을 뽐내는 공작새 한 마리가 케이크 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하지만 공작새를 좋아하는 신부의 취향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케이크의 압권은 공작새의 화려한 깃털을 본떠 만든 컵케이크들이 식탁 위에 가득 펼쳐져 있는 모습이다.
이 케이크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3~4시간이며, 컵케이크와 깃털을 만드는 데 추가로 3~4시간이 더 걸렸다고 한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