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역삼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분양 전부터 화제였다. 실제 단지가 들어서는 ‘개나리4차 아파트’ 부지 일대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브랜드타운으로, ‘테헤란로 아이파크’, ‘역삼자이’ 등을 비롯해 7천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 이 중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우선,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
학군으로는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있고,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코엑스 상업지구와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차량 10분거리에 있는 2호선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를 비롯한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글로벌비지니스센터(2023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테헤란로 업무지구 일대는 미래가치도 높을 전망이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2㎡ 7가구 △전용 59㎡A형 38가구 △전용 59㎡B형 31가구 △전용 59㎡C형 24가구 △전용 84㎡A형 142가구(일반분양 101가구) △전용 84㎡B형 66가구(일반분양 27가구) △전용 115㎡A형 29가구 △전용 115㎡B형 20가구(일반분양 4가구) △전용 125㎡A형 82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25㎡B형 28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55㎡A형 24가구 △전용 120㎡P형 5가구 △전용 129㎡P형 2가구 △전용 168㎡P형 1가구 등의 순이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 84㎡가 전체 물량의 42%(208가구)를 차지하고, 전용 85㎡초과의 대형 물량이 38%(191가구), 전용 59㎡이하 물량이 20%(100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499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8가구로, 중대형 물량이 100%를 차지하고 있다.
내부 평면도 잘 갖춰져 있다. 일반분양이 가장 많아 견본주택에 건립된 84㎡A형의 경우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방3개 욕실 2개로 되어 있다. 이 중 작은 침실은 입주민 취향에 따라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안방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용 125㎡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방4개와 욕실2개로 이뤄졌다. 이 중 침실을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이닝 공간이 있는 수납강화형 구조나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현관과 주방이 연결된 히든키친과 다이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단지 내 조경공간도 눈길을 끈다. 기부채납을 통해 단지 서측으로 공원이 조성돼 있는데다 단지 내에도 고급 수종을 배치한 잔디마당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과 맘스테이션 등이 위치한 복합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새아파트인데다 강남권 개발의 핵심인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미래가치까지 높다”며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HUG의 규제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아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김민호기자 mh05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