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바둑대회 진행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오는 29일 ‘제3회 렛츠런파크배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렛츠런파크 부경과 강지성 프로9단 바둑학원이 후원한다.
총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렛츠런파크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렛츠런파크 호스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유단자부, 여학생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샛별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입상여부와 무관하게 소장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어린이 및 동반 가족에게는 당일 렛츠런파크 입장권과 어린이 승마장 무료이용권이 증정된다.
각 부문 입상자에겐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바둑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은 생생한 승부의 현장에서 바둑과 경마 스포츠의 재미와 더불어 복합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마공원 삼삼한 영화제’ 29일까지 모집
한국마사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경마영화제’인 ‘부산경마공원 삼삼한 영화제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공모전에는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경마와 말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경마’, ‘말’의 키워드 중 하나 이상을 담은 어떤 주제든 가능하다.
출품규격은 제목과 크레딧을 제외한 1280X720HD, 1920X1080HD 해상도의 33초 영상이면 된다. 심사기준은 영화의 완성도 및 주제 부합에 중점을 두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촬영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방법은 외부전문가와 선별된 내부 임직원들이 평가를 하며 다양한 연령대를 심사위원으로 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더한다.
총 상금은 천만원으로 18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장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3명), 우수상에게는 상금 50만원(4명), 장려상에게는 상금20만원(10명)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10월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영화파일과 함께 지정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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