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0월의 첫날이자 화요일인 오늘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에 전남, 경남, 제주도부터 시작해 오전에는 전북과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충청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인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에 30~80㎜(많은 곳 제주도 120㎜ 이상), 남해안 10~50㎜, 남부지방, 충청도 5~2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지리산, 동해안에는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 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태풍 미탁은 오늘 오후 3시께 대만 타이베이 북쪽 약 220㎞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 남부,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 등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