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서울 시내 대형마트 주류 진열대에 놓여 있는 일본산 맥주 재고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주류는 “수차례에 걸쳐 회사와 제품의 연혁 및 회사의 지분 구조 등을 확인하는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롯데주류가 온전한 대한민국 기업임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며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온라인 상에서는 악의적으로 날조된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이 지속되고 있어 회사의 명예와 신용을 지키고 구성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주류는 법무법인 율촌과의 협업을 통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가 가능한 악성 게시물 및 영업방해 행위 20여 건에 대해 내용증명 및 고소·고발장을 발송 및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국내 7개 공장에서 우리 국민 2500명이 일터로 삼고있는 엄연한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이와 같은 진실을 더욱 널리 알려 우리 임직원들의 명예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감은 물론 일부 악성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