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나의 나라’ 캡쳐
4일 방송된 JTBC ‘나의 나라’ 1회에서 김설현은 왕을 욕하는 벽보를 붙이고 다니다 벽서범으로 수배가 내려졌다.
양세종, 우도환은 요동정벌을 위해 무과 과거시험을 연다는 벽보를 보며 출세를 논했다.
그 모습을 본 김설현은 “나라가 망해가는데 출세길을 논하고 있다”며 두 사람을 욕했다.
김설현은 짜증스런 표정으로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벽보를 찢어냈다.
그런데 관군과 마주치고 말았고 양세종, 우도환까지 동지로 엮이고 말았다.
결국 세 사람은 도망자 신세가 됐다.
막다른 골목에 막힌 우도환은 칼을 뽑아 싸우는 길을 택했다.
반면 김설현, 양세종은 무사히 몸을 피해 관군을 따돌렸다.
양세종은 “그런거 붙인다고 일어날 전쟁이 안 일어나? 폭군이 성군이 된다디?”라고 물었다.
김설현은 “뭐가 달라져도 달라져. 그래서 발끈하는거다. 틀리니까, 옳지 않으니까”라며 자리를 피하려했다.
그러나 다시 관군에게 들켰고 양세종은 김설현을 지키며 다시 도망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