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은 지난 9월 25일 부경본부 본관에서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마사회 부경본부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자체 경보 방송에 따라 직원들은 옷소매와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보호하고 몸을 낮춰 건물 밖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진이나 화재에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재모자를 쓰고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피 후에는 건물 내 소화시설 위치 안내, 소화기 사용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정형석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 상황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화재와 같은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경마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규등록 마주 오리엔테이션 시행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9월 29일 신규 마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주 실무 및 경마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19년 신규마주 9명과 2018년 하반기 등록마주 4명 등 총 13명의 신규마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전에는 대회의실에서 참석자 등록과 마주소개 및 렛츠런파크 홍보 영상 상영이 이뤄졌고, 이후 마주 실무 등 행정사무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정형석 본부장과의 면담 및 경마개최 운영부서 견학과 경마관람을 시행했다.
이날 신규 마주로 등록한 허정완 마주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있을 마주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한국 말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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