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7일 ‘2019 한울본부-협력업체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상반기 간담회에 이어 열린 이번 하반기 간담회에는 정비분야 15개 상주협력업체 관계자 및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소통의 장은 오찬을 겸해 시행됐다.
7일 한울본부와 협력사간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제공)
간담회는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의 인사말로 시작, 본부 현황 브리핑과 계약 관련 제도 개선사항 및 출입 관련 협조사항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한울본부의 청렴 및 안전 정책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 후, 협력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사무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한울본부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했다.
한울본부 장정일 처장은 “지난 40여 년 간 원자력 산업계를 함께 일구어 온 협력업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협력업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