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날 녹여주오’ 캡쳐
12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 5회에서 전수경, 이도엽은 또 만나 식사를 했다.
“서장으로 진급 좀 하라”며 이도엽을 구박했던 전수경.
이때 “이리 자주 만날걸 왜 이혼해. 다시 합쳐. 그리고 제발 좀 얘 데리고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이도엽은 “저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갈라선겁니다.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립니까”라고 발끈했다.
전수경은 “개소리 집어치워. 내가 하고 싶은 소리 다 하고 살지 말랬지. 하고 싶은 말 20프로만 하고 살랬잖아”라면서 “우리집에 누가 와있는줄 알아? 우리 오빠 실험한 황 박사라는 그 사람이 있어”라고 말했다.
한편 지창욱(마동찬)은 윤세아(나하영)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윤세아는 “사장님한테 얘기 들었어. 오늘 아홉시 뉴스야. 할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지창욱은 “이게 모두를 위한 일이니까 해야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윤세아는 “내일 바빠? 같이 저녁 먹자”고 제안했지만 윤세아는 “글쎄, 당분간 집에 일찍 가보려구. 가족들이랑 친해지려고”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