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 프리뷰 영상. 사진=스튜디오 블루 제공
12일 자정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한 헤이즈는 흩날리는 낙엽과 빨간 우산 등 가을을 나타내는 아이템으로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속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헤이즈의 눈물 연기를 볼 수 있는 ‘만추’에는 사랑을 상징하는 듯한 실을 끊으며 떠나가는 연인의 모습을 담아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얼고 있어’는 한기가 느껴지는 방과 얼음 속 갇힌 시계 등을 오브제로 사용했으며, ‘일기’는 서류로 가득 찬 자료실을 배경으로 해 각각의 테마에 맞춘 아이템 활용을 보여줬다. ‘DAUM’과 ‘missed call’ 프리뷰 영상에서도 헤이즈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편 헤이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