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음악의 탄생’ 캡쳐
13일 방송되는 SBS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에 정은지, 선우정아, 유승우, 유재환, 디폴이 출연한다.
자연은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인간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음악 역시 무기력한 일상에 설렘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마음의 치유제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도시의 소음에 둘러싸인 삶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품으로 들어가 그들의 음악인생에 신선한 자극을 줄 새로운 영감을 찾아 떠난다.
자연의 소리를 효과음 삼아, 자연을 존중하는 원주민들의 노래를 멜로디 삼아,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켜본다.
컴퓨터로 찍어서 만들어내는 비트와 멜로디는 전혀 없다.
오직 대자연이 들려주는 태초의 소리와 원시부족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노래만을 채집해 최고의 힐링 음원을 만들어 내야 한다.
과연 뮤지션들은 오직 자연 단 하나의 재료만을 가지고도 우리의 오감을 전율하게 만들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