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월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 북부 산지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큰데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 떨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측됐다.
서해안, 제주도, 강원 영동, 경상 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안,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모든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