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에 놓인 쌀. 사진=이종현 기자
통계청은 “재배면적은 72만 9820헥타르(ha)로 2018년 73만 7673ha보다 1.1% 감소했다”며 “10아르(a) 당 예상생산량은 518kg으로 2018년 524kg 대비 1.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재배면적 감소와 10a당 생산량 감소로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8만 9000톤 감소할 것으로 통계청은 예상했다.
시·도별 예상생산량을 살펴보면 전라남도에서 74만 7000톤으로 가장 많은 생산이 예상된다. 이밖에 충청남도(71만 4000톤), 전라북도(60만 6000톤)에서 높은 생산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적은 예상생산량을 기록한 곳은 15만 4000톤의 강원도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는 9월 15일 기준으로 실시돼 조사 이후 발생한 제17호 태풍 ‘타파’와 제18호 태풍 ‘미탁’에 의해 수치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