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용역보고회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공시설 안내사인의 표준화된 정보체계를 수립하는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까지 표준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에 적용할 방침이며, 용역보고회에는 홍귀선 부시장을 비롯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업무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공원, 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에 설치되는 안내사인의 디자인 및 명확한 표기체계를 개발하는 것으로 안내사인의 서체, 색채, 표기방법 등을 포함한 디자인 개발과 추후 제작·설치·교체·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공공안내사인의 표준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더불어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부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 개발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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