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동백꽃 필 무렵’ 캡쳐
16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 무렵’ 17~18회에서 손담비는 공효진(동백)과 강하늘(황용식)의 다정한 사진을 김지석에게 보여줬다.
김지석은 “그냥 주문하는 것 같은데요. 뭐하자고?”라고 물었다.
손담비는 “뭐하겠어요? 뻔하지”라고 답했다.
김지석은 “그럼 싹다 보내요. 사람 많이 봐가면서 약을 파셔야지. 나한텐 에이전시가 있고 법무팀이 있고 수십억 광고주가 있어”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손담비는 “근데 뭐가 많으셔서 잃을게 되게 많으시겠어요. 강 스타님이 좋아하는 법이 빠른가 내 주둥이가 빠른가 한번 봐요 우리”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김지석은 “까불지마요 진짜. 불나방의 최후야 뻔한거 아니겠냐고”라며 손담비에게 대꾸하지 않았다.
한편 염혜란(홍자영)은 남편의 불륜 상대가 손담비인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