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쳐
17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11~12회에서 김영대(오남주)는 이나은(여주다)와 멀어지고 결국 정건주와도 사이가 틀어졌다.
김영대는 반 친구들에게 “오늘부로 이도화는 A3에서 제명이다. 새 멤버를 구할까 하는데 반장 네가 할래? 야, 커튼 네 이름 뭐냐. 네가 할래?”라며 자극했다.
그때 이나은이 나타나 “오남주, 나랑 얘기 좀 해”라며 김영대를 끌고 나갔다.
이나은은 “도화랑 싸운거야? 혹시 싸운거면 오해야. 도화랑 나는 그냥 친구거든”이라며 해명했다.
김영대는 “야, 내가 몇 번 상대해주니까 뭐라도 된 것 같아? 이도화가 제명되든 말든 네가 뭔 상관인데? 아? 이도화를 좋아하기라도 하나? 그래서 이래?”라고 짜증을 냈다.
이나은은 “아니야. 절대로”라고 했지만 김영대는 “그만해. 더 듣고 싶지 않으니까”라며 거절했다.
한편 정건주는 김혜윤(은단오)에게 “절대로 여주다를 좋아하는 마음을 바꾸지 않을거다. 작가가 방해하더라도”라며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