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태양의 계절’ 캡쳐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94회에서 윤소이(윤시월)는 모두가 함께 하는 아침식사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하시은은 그런 윤소이를 보며 “남편도, 아들도 없이 저 같으면 밥 먹는게 불편할텐데”라며 비꼬았다.
김주리는 “우리 형님 12년 동안 이 자리에서 한솥밥 먹은 사이에요. 그런데 누가 누굴 보고”라고 톡 쏘아붙였다.
그러나 하시은은 “나만 굴러왔나. 이 사람도 굴러왔지. 막내 동서, 이게 회장님 부부한테 할 소리야?”라고 화를 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한용(장월천)은 “입 닥치지 못 해?”라고 소리쳤다.
또 하시은은 오창석(오태양)이 윤시월과 계열사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말에 “당신이 거길 왜 가?”라며 발끈했다.
오창석은 “계열사 행사에 응원차 참석하려고”라고 답했다.
하시은은 “그럼 나도 같이 가. 부부동반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운은 “자넨 할 일이 있어”라며 추어탕 100인분을 명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