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대 사회보험료(건강․연금․고용․산재)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함께 신규로 신청한 사업장과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공기청정기,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품 행사는 수납수수료 절감에 따른 고객 감사와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 가입률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추첨 결과는 12월 5일 공단 홈페이지 및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4대 사회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계좌 자동이체 신청 후 정상 출금되면 1건당 매월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혜택도 받을 수 있다.
건보법 개정(시행 2019.10.24.)으로 지역 건강보험료를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도 200원 감액 혜택이 제공된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가입자 편의에 따라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의 보험료 대납도 가능하다.
아울러 계좌 자동이체시 자동이체일을 ‘매월 말일’로 지정할 경우 잔고부족 등으로 출금되지 않아도 다음달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연체금 없이 한번 더 출금되므로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전자고지는 매월 우편고지 대신 이메일, 휴대전화, EDI, 사회보험징수포털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고지서 분실 걱정이 없어 개인정보는 더욱 안전하게 보호된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는 공단 대표전화, 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공단지사,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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