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사진=연합뉴스
[일요신문] 사우디 아라비아의 억만장자이자 동갑내기인 하산 자밀(31)과 교제하는 리한나(31)가 점점 마음이 초조해지고 있다고 측근들이 최근 전했다.
2017년부터 사귄 둘은 지금까지 한시도 떨어지지 않은 채 알콩달콩 연애하는 잉꼬 커플이다. 이에 측근들은 “리한나는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마음이 매우 편한 상태”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결혼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억만장자이자 동갑내기인 하산 자밀과 교제하는 리한나의 마음이 점점 초조해지고 있다고 측근들이 최근 전했다.
하지만 결혼을 혼자 할 수는 없는 노릇. 문제는 이런 리한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밀은 요지부동이다. 리한나는 당장 내일이라도 결혼할 준비가 돼 있건만, 이와 달리 자밀은 도통 청혼을 할 낌새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리한나 측근은 “리한나가 여러 번 결혼하고 싶다는 힌트를 주었지만 아직 자밀에게서는 이렇다 할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나는 지금 간절히 아이를 원한다”는 말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도 그렇다는 것이다.
이에 측근은 “이런 상태로 과연 리한나가 얼마나 더 기다릴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면서 “독립적이고 강인한 리한나의 인내심이 곧 한계에 도달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