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최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양평드림요양원 송형섭 회장.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소재 드림요양원(대표이사 회장 송형섭)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24일 요양원 본관 앞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바자회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정동균 군수 부인 박은미 여사, 전승희 도의원, 김학제 강상면장을 비롯해 이장, 노인회장, 지역 어르신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바자회는 기증된 옷과 생활용품, 마을 후원품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행사와 함께 국수, 해물파전, 도토리묵, 막걸리, 커피 등 먹거리 장터를 함께 개설했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독거노인, 조손 가정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병산2리 누리울풍물패와 다듬이소리패, 섹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에 이어 송형섭 회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 경기민요 공연 등 흥겨운 공연으로 오후 3시까지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드림요양원 상조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송형섭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작년에도 공병 줍기와 폐박스 모으기 등으로 모은 200만원으로 전기 찜질기 80개를 구입, 강상면사무소를 통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바 있다.
드림요양원 송형섭 회장은 “양평관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조손 가정과 소년소녀가장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을 위한 바자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바자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24일 양평드림요양원 본관 앞마당에서 개최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전경.
송형섭 회장이 대표이사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양평드림요양원은 2012년 7월 요양원 개원이후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의료재활서비스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정서적, 의료적 서비스를 집중 지원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796-5번지 제1건물 50명, 제2건물 60명 등 110명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드림요양원은 ‘어르신들을 미소 짓게 해드리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변 환경부터 내부 시설에 이르기까지 어디 하나 흠 잡을 때 없는 요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드림요양원은 꽃과 나무 맑은물 숲의 향기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어르신들의 요양지로는 최적의 장소로 정평이 나있다.
양 건물 모두 지하 1층 지상 5층에 요양실을 비롯해 조리실, 간호실, 자원봉사실, 물리치료실, 면회실, 체력단련실, 음악감상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는 드림요양원은 60여명의 직원들이 24시간 1:1 서비스로 모시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 부인 박은미 여사가 바자회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바자회장을 찾은 정병국 국회의원이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바자회장을 찾은 전승희 도의원이 송형섭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의 인사를 하는 드림요양원 송형섭 회장과 직원들.
이날 드림요양원 상조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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