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공격포인트를 노리는 이동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는 26일 16시, 홈으로 FC서울을 불러 파이널 A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리그 3연패를 달성 중인 전북은 올 시즌 울산 현대에 승점 1점이 모자란 상태로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만난 상대가 서울이라 반갑다. 이번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2018년부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더군다나 서울은 중원의 핵심 알리바예프와 주세종이 경고 누적,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
이동국은 통산 300 공격포인트 달성을 통해 K리그 역사에 다시 자신의 이름을 새기길 원한다. 또한, 현재 리그 7골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11년 연속 리그 10골 이상 득점이라는 업적을 위해서도 득점포는 필수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동국은 서울전을 포함해 4경기에서 3골 이상을 터트려야 한다.
과연 이동국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까지 안겨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