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은 28일 계열사 바이더웨이와 롯데피에스넷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서울에 있는 한 세븐일레븐 지점. 사진=고성준 기자
코리아세븐은 합병목적을 △지배구조 개선 및 효율화 △편의점운영 사업법인 통합에 의한 효율성 확보 및 규모의 경제 실현 △편의점 운영사업과 현금자동입출금기 운영사업의 융합에 의한 시너지 증대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세븐과 바이더웨이, 롯데피에스넷의 합병 비율은 1 : 0 : 0.0000954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2020년 1월 1일이다. 세 회사는 모두 롯데 계열사인만큼 합병으로 인한 실질적인 경영권 변화는 없다.
한편 코리아세븐은 2019년 상반기 매출 1조 9397억 원, 영업이익 230억 원을 기록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