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고용률 1위는 제주가, 꼴등은 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8년 9월 열린 한양대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박정훈 기자
우선 3분기 고용률은 61.5%였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실질적인 고용 창출 능력을 나타낸다. 올해 3분기 생산가능인구는 4457만 3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취업자 수는 2828만 8000명이었다.
남성의 고용률은 71.0%, 여성은 52.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의 고용률이 78.4%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76.2%, 50대가 75.7%, 15~29세가 43.9%, 60세 이상은 43.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가 68.1%로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 65.1%, 충남 64.2%, 전남 63.9%, 충북 63.8% 순이었다. 최하위 고용률을 기록한 곳은 57.2%의 부산이었고, 대구(58.3%)와 광주(59.4%)도 낮은 고용률을 보였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