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0월 30일(수)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프라자’에 초청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 CEO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생산제품 홍보 전시회, 중진공 청년사관학교 기업 제품 전시회,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지원사업 설명회,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 지원사업 설명회, 우수회원 표창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비영리법인인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경기지역 교류회로 500여 명의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벤처기업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경영 노하우, 전문기술, 인적자원 등을 교류해 경쟁력 향상과 지식·기술 융합 등을 도모하고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날 강의에서 ‘일자리창출,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라는 세가지 분야의 정부의 경제정책 추진 방향, 중진공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정경제에 기여하는 혁신기업과 각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집중 육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독과점 산업 분야에 도전해 독과점을 깨고 경쟁 생태계로 탈바꿈시키는 혁신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국민경제의 주역인 중소벤처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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