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노트, 가방 등에 붙일 수 있는 포켓 스티커다. 어디든 붙여만 주면 주머니가 탄생한다. 신축성 있는 원단이라 잘 늘어난다는 것이 장점. 명함을 비롯해 직경 1cm 정도의 펜 등 두께가 있는 물건도 안전하게 수납 가능하다. 또 접착력이 강한 편이라 떨어질 염려도 없다. 수납공간을 늘리는 유용한 아이템으로, 스마트폰 케이스에 붙여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디자인은 스트라이프와 단색 등 다양하게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은 691엔(약 74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7XW9GN8C
일본에서 출시된 암기용 문구 세트다. 흥미롭게도 한국의 깻잎과 고추장을 모티브로 했다. 튜브형 고추장을 꼭 닮은 적색 형광펜과 깻잎을 본 따 만든 녹색 시트가 세트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중요한 부분을 적색 형광펜으로 표시한 후 시트로 가리면, 글씨가 까맣게 변해 안 보이게 된다. 단어를 암기했는지 체크할 때 무척 편리해 보인다. 판매 사이트에는 “한국 요리의 맛처럼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 달려 있다. 가격은 896엔(약 96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babygoodsfactory/geo5002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 접어봤을 종이비행기. 그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유니크한 옷걸이가 등장했다. 튼튼한 금속제로 제작됐으며, 동봉된 나사로 벽에 고정하는 방식이다. 비행기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데다 색상도 하얗기 때문에 마치 종이비행기가 벽에 박힌 것처럼 보인다. 공간절약은 물론 감성적인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제품. 고정력도 뛰어나 비교적 무거운 물건을 걸어두기 좋다. 3개가 한 세트, 가격은 42달러 90센트(약 5만 원). ★관련사이트: artoridesign.com/new/paper-planes-wall-hangers-by-artoridesign.html
미국 기업이 손바닥만 한 미니 컬러프린터를 선보였다. 무게는 불과 160g. 부피가 작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생생한 프린트가 가능하다. 아울러 종이 외에도 금속, 천, 목재, 플라스틱, 가죽 등 거의 모든 물품에 인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데스크톱이나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연결한 후, 인쇄하고 싶은 곳에 쓱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해상도는 1200dpi을 지원해 제법 고품질의 인쇄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선주문 가격은 109달러(약 12만 8000원). ★관련사이트: facebook.com/thegodthings
일곱 가지 기능을 하나로 모은 만능펜이다. 볼펜은 기본. 스마트폰 거치대부터 터치펜, 병따개, 드라이버, 줄자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볼펜 하나만 소지하면 무거운 장비들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알루미늄과 구리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였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 무엇보다 휴대가 간편해 여행과 출장 시 챙겨가기 좋다. 미국 TSA 수화물 규정을 준수한 제품이다. 가격은 16달러(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atechgo.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