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커스패니얼은 수많은 견종 중에서도 특히 길고 아름다운 속눈썹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쌍둥이 코커스패니얼인 ‘클로이’와 ‘네나’가 하룻밤 새 인스타 스타로 떠오른 것도 바로 이 풍성하고 긴 속눈썹 덕분이었다. 그야말로 ‘애견계의 뷰티 인플루언서’인 셈이다.
한눈에 봐도 사랑스런 ‘클로이’와 ‘네나’의 속눈썹 길이는 무려 6cm다. 주인인 비토리아 디 카스트리(22)는 “마스카라를 발라주는 등 매일 정성껏 손질해준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혹시 가짜 속눈썹을 붙인 것 아니냐는 의심에 대해서는 “모두 진짜가 맞다”라고 주장하면서 “‘클로이’와 ‘네나’의 속눈썹은 100% 자연산이다. 때문에 종종 잘라주거나 다듬거나 빗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스토리트렌더’.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