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사진=바이에른 뮌헨 페이스북
바이에른은 2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각)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떠나 분데스리가 10라운드를 치렀다. 바이에른은 시작한 지 9분 만에 제롬 보아탱이 퇴장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은 25, 33분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37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만회 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은 레반도프스키의 시즌 20번째 득점이었다.
또한,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개막전부터 10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고,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경기는 2경기에 불과하다. 올 시즌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바이에른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은 추가로 3실점을 허용하며 원정에서 굴욕적인 1-5 대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리그 4위에 머물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서정호 기자 tjwjdgh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