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계열사인 콜마스크가 자회사 제이케이엠을 흡수 합병한다. 사진은 세종시에 있는 한국콜마 건물 전경. 사진=고성준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4일 “콜마스크는 지난 7월 29일 제이케이엠 주식회사의 지분 100% 인수를 결의하고 8월 22일자로 취득을 완료했다”며 “제이케이엠은 지난 7월 15일을 분할기일로 해서 제이준코스메틱에서 물적분할된 회사로 인천 남동공단 내 위치하며 토지 약 6600㎡(약 1997평), 연면적 약 1만 4232㎡(약 4305평)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시설의 생산법인”이라고 설명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콜마스크는 2018년 매출 735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말 기준 한국콜마홀딩스가 콜마스크 지분 50.5%를 갖고 있고, 윤상현 콜마스크 사장이 15.6%, 엘앤피코스메틱이 10.7%를 갖고 있다.
한국콜마 측은 이번 합병 목적에 대해 “마스크팩 생산 능력 확충”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