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 사진=박정훈 기자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일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정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행하던 중 택시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정국 모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는 현재 조사중이고, 피의사실공표에 해당할 수 있어 구체적으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다만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