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드씨엘은 ‘천국의 여왕’을 의미한다. 돈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인 ‘마리아의 대관식’에서 브랜드 명칭을 정했다. 스태프들의 미술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수백 편의 명작 그림을 두고 고민한 끝에 ‘라렌드씨엘’이라는 이름을 정했다고 하는데 ‘천국의 여왕의 만찬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천국의 여왕을 위한 만찬은 미술과 음식이 날실과 씨실처럼 촘촘히 짜여 맛과 볼거리가 하나의 축제로 완성되는 콘셉트로 준비됐다. 우선 양갈비, LA갈비, 대게 그리고 다양한 시그니처 디저트가 마련돼 있으며 스페셜 티와 프리미엄 커피도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품격을 갖춘 여왕의 만찬에는 최고의 품질, 최선의 레시피, 그리고 정성까지 담겨져 있다
만찬의 씨실은 미술 세계를 스토리로 연결하고 있다. 현재 ‘영혼의 미술관’ 스토리가 마련돼 있다. 앙데팡당 2020 KOREA 와 함께 하는 이 스토리에는 피카소의 여인들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피카소의 여인들 작품과 함께 하는 셀프 블랜딩을 SNS에 남길 수 있다
‘오래된 미래’ 스토리도 준비돼 있다. 600년 전의 청자, 백자의 빛을 만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사동 옥션과 함께 진행된다. 최고급 청자와 백자를 전시하며 고객들과 공유하는 이벤트 경매 스토리다. 이는 또한 ‘천국의 여왕 BAR’ 스토리는 스페셜커피 컬렉션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