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 장면. 사진=보령소방서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6일 새벽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한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모씨는 이날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와 함께 노래방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를 보고 가족들과 함께 대피 후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3층 옥상으로 대피한 거주자 1명을 구조하고 2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화재 발생을 알리며 대피 후 119에 신고해달라”며 “평소 비상구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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