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9년 총 2만 5000명의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 참석한 홍남기 장관. 사진=박은숙 기자
올해 1분기 신규채용인원은 6918명, 2분기 누적 채용인원은 1만 5640명이었다. 3분기 누적 신규채용 2만 3800명 중 공기업이 7508명, 준정부기관 6040명, 기타 공공기관이 1만25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9년 총 2만 5000명의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을 추진키로 했다. 3분기 누적 규모는 목표치의 95%에 이른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이렇듯 공공분야 신규채용이 호조를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민간 고용시장은 경직된 상황”이라며 “공공분야의 채용과 더불어 민간분야의 채용규모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어본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