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쳐
7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23~24에서 김혜윤(은단오)과 로운은 도예수업을 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강민지(이애삼)가 로운에게 다가와 “하루야 나랑 같이 할래?”라고 묻는 방해공작에도 굴하지 않았다.
김혜윤이 “이 좋은 분위기에”라며 짜증스러워하자 로운은 “아니, 난 단오랑 같이 할건데. 은단오랑 같이 할건데”라며 미소 지었다.
로운은 김혜윤의 등 뒤에서 껴안으며 “이거 다 만들고 우리 이름도 적을까?”라고 말했다.
그 순간 김혜윤의 심박계가 울렸고 김혜윤은 강제로 쉬게 됐다.
대신 이재욱과 로운이 한 팀이 되어 수업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티격거리다 열쇠고리가 떨어졌고 다시 장면이 바뀌었다.
김혜윤은 자신의 심장 수술 때문에 찾아온 아버지를 만났다.
갑자기 이재욱이 등장해 김혜윤의 손을 잡으며 “학교에선 제가 늘 옆에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다시는 단오 입에서 파혼이라는 말 나오지 않게 하려구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윤은 속으로 “파혼 번복이 몇 번째야 은단오 캐릭터 분명 독자들이 싫어할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