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이재황 유다솜이 예측 불가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영된 TV조선<연애의 맛3>에서는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하를 입에 물고 최대한 짧게 먹는 커플 게임에 참여했다.
이재황이 대하를 물자 유다솜이 가깝게 다가가 대하를 먹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박나래는 “아랫입술이 닿았다”며 좋아했다.
이재황은 “원래 대하를 못 먹는데 대신 먹어준 다솜 씨에게 고맙다”며 포옹했다.
그는 “10년치 스킨십을 오늘 몰아서 한 것 같다”며 진땀을 빼 눈길을 끌었다.
이재황은 자신의 아지트인 유도장으로 유다솜을 데려갔다. 두 사람은 도복을 입고 치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다솜은 “한 달간 메시지만 주고 받았다. 그동안 내가 생각난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황은 “물론 생각난다.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을 때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 저는 좀 느린 편이다. 나이가 들어 조심스러워진 것도 있다. 천천히 알아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유다솜은 “난 어떻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이재황은 “굉장히 적극적인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에 유다솜은 “오빠랑 완전 반대 아니냐”며 당황해했고, 이재황은 “반대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증했다.
다음편 예고에서는 이재황의 속마음이 더 많이 드러났다. 예고편에서 이재황은 “솔직히 부담스럽다 겨우 4번 만났는데 확인을 받아야 하는건 좀”이라고 했고 유다솜은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