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절기상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자 금요일인 오늘 날씨가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등 기온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 아침 9시까지 5~30mm, 울릉도와 독도는 다음날인 9일 0시까지 5~30mm가량의 비가 오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중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 일부 남부 내륙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서해, 동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수원 0도, 춘천 -1도, 대전 1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