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도어락’ 스틸컷
10일 ‘SBS 스페셜’이 결방하고 대신 영화 ‘도어락’이 대체 편성됐다.
현실공포를 담은 스실러물인 영화 도어락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조복래가 출연했다.
지난 2018년 12월 개봉돼 156만12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도어락’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공효진(경민)이 퇴근 후 원룸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며 시작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삐, 삐, 삐, 삐 잘못 누르셨습니다’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