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영재발굴단’ 캡처
1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13살 트롬보니스트 박종빈 군이 출연했다.
박종빈 군은 첫 협연을 앞두고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함이었는데 종빈 군은 “부담은 사실 된다”면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되려 부모님이 “엄마아빠도 걱정되나보다. 자꾸 잔소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작진도 협연 하루 전 연습이 부족해보이는 종빈 군을 걱정했다.
종빈 군은 “연습은 평소에 많이 했으니까 괜찮다. 이런 사소한 응원이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날이 밝고 공연 시작을 앞두자 종빈 군은 “내가 틀리면 큰 피해니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무대에 올라 종빈 군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곡이 시작되자 성인도 소화하기 힘든 곡을 홀로 끌고갔고 박수가 쏟아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