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신규 복지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2일 정약용 유적지에서 2019년 하반기 복지업무담당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복잡한 복지업무에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보다 친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상운 복지국장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남양주시 복지전달체계의 흐름과 조광한 시장의 복지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민간의 복지전달체계 운영 사례와 공공 복지정책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특히, 강태일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보육 분야와 사회복지전산시스템 교육 등 현직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중심의 사례형 교육을 실시해 실무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운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난 남양주시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후배공무원의 열정으로 더욱 발전하는 남양주시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활성화될 민관협력에 복지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의 돌봄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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