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폴란드 우치의 예술가인 도미니카 세불라가 진행하고 있는 컬러풀한 프로젝트가 화제다. 이름하여 ‘꽃이 핀 정류장’이다.
회색빛 도시에 컬러풀한 악센트를 주기 위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칙칙한 전차 정류장을 화사한 꽃으로 뒤덮었다. 무엇보다 평소 회색빛 콘크리트에 둘러싸인 채 자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시인들을 위로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받고 있다.
자신을 “‘우치의 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한 세불라는 “내 주된 취미는 미술이다. 하지만 자연 속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화초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