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1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 횡단 열차 안에서 11일째 아침을 맞이했다.
김민식, 김남길은 갑자기 쌀쌀하진 날씨에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옷을 따듯하게 챙겨입은 김남길은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하며 체온 올리기에 열정했다.
이 모습을 본 이선균은 “늦었다, 굳이 왜”라며 비웃었다.
잠시 복근을 체크한 김남길은 몇 번 허우적 거리다가 이선균 품으로 떨어졌다.
이선균은 김남길에게 ‘암바’ 기술을 선보이며 장난을 쳤다.
격한 애정표현에 김남길은 “안겨봐. 따뜻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정차역에 도착했고 하루 만에 10도나 떨어진 기온에 모두 놀라워했다.
김남길은 반팔, 반바지로 나와 “난 겨울이 좋아”라고 말했다.
김민식, 이상엽 역시 “추운게 좋다”며 행복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