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고문(사진 가운데)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유영표·권오병 양평경실련 공동대표.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유영표·권오병, 이하 양평경실련) ‘2019년 후원의 밤 행사’가 11월 16일 양평읍 가야컨벤션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와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백종덕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유상진 정의당여주시양평군위원회 위원장, 양평녹색당 이반석 운영위원장, 방수형 양평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서상섭 전 국회의원과 임승기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등 고문 및 회원,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2019년 후원의 밤 행사(공동준비위원장 유영표·권오병·정주영)는 유영표 공동대표의 환영사, 정동균 군수 축사, 양평경실련 사업 영상 경과보고에 이어 경품 추첨 및 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전행사와 닫는 공연으로 YD밴드 공연, 바리톤 안윤창과 정주영의 성악공연, 43.5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양평경실련 유영표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후원의 밤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양평경실련은 가장 지혜로운 정치인, 행정가는 바로 시민이며, 시민 속에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해답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진지하고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창립 이후 한결같은 사랑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봉사를 해왔던 자랑스러운 양평경실련은 앞으로도 모든 회원들이 뜨거운 열정과 결의로 다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양평경실련의 그동안의 지역사회 변화 노력에 대해 치하하고 후원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11월 16일 성황리에 개최된 ‘양평경실련 2019년 후원의 밤’ 행사장 전경
지난 한 해 양평경실련은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회원대상 세무, 노동상담 진행,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참가, 가축사육제한조례 부작위 위법소송 헌법소원 제기,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과 봉사(4회), 양평공사 노조와의 간담회, 양평군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민간추진위원회 결성, 세월호 5주기 추모 분향소 및 문화제 공동주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DMZ평화 인간띠잇기 행사 진행,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한 군민토론회 준비위원회 발족 등 지역변화를 위해 활동했다.
또 농민단체협의회 임원 간담회, 아베규탄, 일본제품 불매 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 발족, 양평경실련 아베규탄 특별위원회 출범, 양평군 민관협치 협의회 협의위원 위촉식 및 제1회 협의회의 진행, NO아베 양평촛불문화제 개최, 양평시민학교 제5회 역사강좌 한홍구 교수 “친일의 뿌리”,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한편, 양평경실련은 시민의 뜻과 힘과 지혜를 합하여, 일한만큼 대접받고(경제정의) 약자가 보호받는(사회정의)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모토로 2015년 7월 창립 후 회원의 이익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편익 증진을 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양평경실련은 정책위원회와 조직위원회(위원장 서진숙)를 상설위원회로 두고, 특별기구로 소비자위원회(위원장 조현주), 노동위원회(위원장 김연호), 도서선정위원회(위원장 임승기)가 있다. 부설기관으로 양평시민학교(교장 임승기)와 노동상담소(소장 정주영)를 운영 중이다.
양평경실련 후원계좌는 <농협 351-0903-0501-33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며,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여현정 사무국장(010-5699-8699)에게 하면 된다.
양평경실련 유영표 공동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후원의 밤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인 정주영 집행위원장이 내빈 및 임원소개를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양평경실련 후원의 밤에 참석,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바리톤 안윤창 성악공연
바리톤 정주영 성악공연
양평경실련 김연호 노동위원장
양평경실련 여현정 사무국장
YD밴드 공연
경품추첨
43.5 축하공연
양평경실련 후원의 밤 행사장 전경
후원의 밤 행사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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