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양평 김장보쌈 한마당잔치’ 둘째 날 우리 마을 김장명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물맑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양평 김장보쌈 한마당잔치’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개막한 양평 김장보쌈 한마당잔치는 축제기간동안 김장을 담가 판매하는 등 지역농가에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축제장에 김장체험존을 마련해 김장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오감만족 ‘김장체험’ 행사와 병행해 포스터 시상식과 김장옥션(경매), 우리마을 김장명인(김치 품평회 및 시상)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내내 메인무대에서는 양평군홍보대사인 mc 이현우의 사회로 레크레이션과 김장옥션이 펼쳐졌다. 첫날인 15일 오후에는 토탈댄스 이금미 단장과 단원들이 재즈공연을 펼쳤으며, 16일과 17일에는 청소년 공연과 mc 레크레이션, 김장옥션, 우리마을 김장명인(김치 품평회 및 우승팀 시상)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17일(일)에는 양평군지체장애인협회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양평농촌나드리 민병권 이사장은 “올해 미진한 부분은 내년에 더욱 내실있게 준비해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양평농촌마을 홍보에 많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제기간 비가 오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한 농촌나드리 관계자와 각 농촌마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양평 김장보쌈 한마당잔치가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마을 김장명인 김치 품평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군수.
우리 마을 김장명인 김치 품평회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가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마지막 날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양평군지체장애인협회, 양평농촌나드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정동균 군수.
마지말 날인 17일 인사말을 하는 양평농촌나드리 민병권 이사장.
외갓집체험마을 김주헌 촌장이 마을주민들과 김장을 담그고 있다.
양평군홍보대사인 mc 이현우.
양평 김장보쌈 한마당잔치 축제장 전경
우리마을 김장명인 김치 품평회 장면.
중쓰리 댄스팀 공연
재즈공연 장면.
청소년 공연
청소년 공연
청소년 공연
김장옥션에서 참가자들이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