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홈앤쇼핑 본사. 사진=고성준 기자
당초 최 대표의 임기는 2020년 6월까지였다. 하지만 최근 홈앤쇼핑에 불거진 여러 의혹들로 인해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마포경찰서가 위장 취업 등의 혐의로 홈앤쇼핑 콜센터를 압수수색했고, 서울지방경찰청은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 2000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을 기록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