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캡처
19일 방송된 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첫 번째 게스트는 장성규였다.
미주는 “요즘 잘 나가는 대세인데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물었다.
장성규는 “아무래도 직장인이었단가 프리랜서가 된지 6개월이다. 물론 많이 벌게 됐지만 언젠간 들쭉날쭉 할거다. 그런데 평소 보지 못했던 금액을 벌다 보니 1만 원이 적게 보인다. 위험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미주는 “제가 어디서 봤는데 프리랜서를 하면서 직장인 때보다 15배나 더 많이 번다고 하는데 진짜이냐”고 질문했다.
장성규는 “정정해야겠다. 원래 20배라고 말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15배 정도인 것 같아 그렇게 얘기했다. 그런데 지금 이것저것 계산을 해보니 10배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1분도 지나지 않아 장성규는 “회사와 나누고 세금을 떼고 계산을 해보니 7배 정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성과이니 돈을 막 쓰게 된다”고 계속 수입을 줄여 웃음을 자아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